프로그래밍/알고리즘

[알고리즘] Chat-GPT와 Problem Solving

riroan 2023. 2. 7. 21:25

요즘 Chat-GPT가 핫하다.

이 대화형 인공지능이 알고리즘 문제도 해결한다고 하는데 어디까지 해결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백준 문제로 실험을 해봤다.

문제가 될까봐 실제 제출은 하지 않았고 정답이 맞는지는 내가 판단했다.

문제는 브론즈 5부터 한단계씩 올라가면서 내가 푼 문제들 중 한국어 문제 기준으로 테스트했다.

 

B5 16394 홍익대학교

Accept

B4 16204 카드뽑기

Accept

주석까지 적는 여유가 보인다.

 

B3 15917 노솔브 방지문제야!!

Accept

 

B2 2954 창영이의 일기장

Accept

B1 5533 유니크

Runtime Error

입력형식이 올바르지 않아 런타임에러가 났는데 풀이만 놓고 보면 정답이다.

입력형식이 복잡해서 그럴 수 있으니 좀 단순한 문제로 다시 시도했다.

 

B1 1110 더하기 사이클

Wrong Answer

틀렸다.

표본이 적고 solved 난이도가 개인차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판단은 힘들지만 브론즈 2~3까지는 무난하게 푸는듯하다.

 

요약

B5 16394 홍익대학교 Solved!

B4 16204 카드뽑기 Solved!

B3 15917 노솔브 방지문제야!! Solved!

B2 2954 창영이의 일기장 Solved!

B1 5533 유니크 (거의)Solved

B1 1110 더하기 사이클 Wrong Answer


번외

웰노운은 잘 푸는 것처럼 보인다.

S1 1914 하노이 탑

Accept

놀랍게도 문제에 하노이라는 단어가 없는데도 함수 이름을 hanoi로 짓고 해결했다.

 

G1 14428 수열과 쿼리 16 (세그먼트 트리)

Segment Tree

문제를 해결하진 않았지만 지문만 보고도 세그먼트트리를 떠올리고 구현을 한다는게 참 대단하다.

 


후기

지문이 한국어인데도 생각보다 잘 풀어서 좀 놀랐다.

실제로 전에 AlphaCode가 코드포스에 참전해서 함께 라운드를 치른 적이 있는데 이는 오류로 무산됐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Chat GPT는 Problem Solving에 특화된 인공지능이 아닌데도 문제를 이정도로 잘 풀어서 신기하다.

정말 기술의 발전속도가 빨라서 언젠가는 사람의 능력에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인공지능이 나올 것 같다.

그 때되면 뭐 먹고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