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게 된 이유
지난주에 학교에서 삼성 SDS설명회를 듣고 한번 지원해보자 해서 보니까 오픽이나 토익 스피킹이 필요하다고 한다.
지원은 14일까지고.. 그 때까지 오픽점수를 얻어야하고.. 7일 남았고...
다행히도 오픽은 거의 2일마다 시험이 있어 지원이 가능하다.
금요일까지는 접수가 마감됐고 14일 전에 성적이 나오는 시험은 일, 월 중 하나인데 일요일로 선택했다. (삼성 접수 마감일에 맞춘것 같다.)
준비 과정
실질적으로 남은 시간때문에 3일의 전사를 했어야 했다.
책, 인강은 볼 시간이 없고 오로지 유튜브에 의존했다.
수능과 토익으로 다져진 읽기, 듣기는 어느정도 되겠으나 말하기여서 살짝 힘들었다.
다행히 오픽은 나오는 유형이 정해져 있었고 그 유형에 맞춰서 대답만 잘하면 되는 것이었다.
시험
유튜브에서 알려준대로 3단계를 선택했고 survey와 self-assessment를 수행하고 시험을 봤다.
자기소개, 패션 변화, 여행, 재활용, 집소개, 노래+바이올린이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
각각 1, 3, 3, 3, 3, 2문제로 15문제이다.
자기소개, 집소개는 단골질문이고 노래, 여행이 survey에서 찍은 주제이고 패션변화, 재활용이 돌발 질문인 것 같았다.
단골질문은 스크립트 짜서 외운대로 답했고 노래, 여행은 다행히 연습한 부분이어서 어렵지 않게 답한 것 같다.
돌발 질문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아무말이나 하고 나왔다. ㅋㅋ
시험시간이 40분인데 15분만에 끝나서 좀 불안했다.
질문마다 3문장 내외로 대답해서 빨리 끝난 것 같다.
후기
프리토킹이긴 하지만 주제가 정해져 있고 IL이 목표일 경우 전략만 잘 짜면 짧은 시간만에 공부할 수 있는 시험인 것 같다.
시험비가 비싸다. (78100원 ㄷㄷ)
+ 추가
다행히 IM2가 나와서 삼성 SDS에 지원했다.
생각보다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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